강좌 소개
추리논증에서 요구되는 독해방식은 언어이해를 비롯하여 여태까지 우리가 독해해오던 방식과는 다릅니다.
그 동안의 독해가 내용을 '이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면, 추리논증에서는 '근거'를 찾을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의 독해와 달리 추리논증에서 요약이 전혀 요구되지 않는 것도, 같은 내용을 전달받더라도 어떤 형태로 문장이 제시되었는지에 따라 물을 수 있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내용 그 자체는 별 의미를 가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1. 가장 기초가 되는 수업은 문제풀이 유형론입니다.
문제풀이 유형론 수업은 추리논증에서 필요하다는 근거가 무엇이고, 근거를 찾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소개합니다.
글을 종합적으로 읽고 이를 바탕으로 내가 판단해서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글을 분석적으로 읽고 선지에서 묻는 것의 근거를 찾아야 합니다.
추리 유형에서는 근거필요 유무를 기준으로 포섭형/규범판단형으로 구분을 할 것이고, 논증 유형에서는 논증형/유사논증형으로 구분을 할 것입니다.
법률형 문제의 경우에는 대부분 포섭형에 해당합니다. 애초에 법조인에게 요구되는 사고방식이 근거를 찾는 사고방식이기 때문입니다.
2. 그 뒤에 수강하셔야 할 수업은 제시문 유형론입니다.
문제풀이에 요구되는 사고방식을 알았다고 하더라도 독해방법 자체가 바뀌지 않는다면, 문제풀이에 요구되는 사고를 성공적으로 해내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근거가 될 수 있는 말이라는 것이 어떤 것이며, 제시문의 형식에 따라 근거가 어떤 방식으로 주어지는지, 그리고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논리게임, 수리추리의 경우에는 어떤 방식으로 근거가 제시되는지를 다룹니다.
이 수업까지 수강하시고 나면, 추리논증에서 요구하는 능력이 이해력이 아니라 근거를 찾는 능력이라는 것을 완전히 수긍하게 될 것이며, 이를 인정하는 것이 리트 추리논증을 극복하기 위한 첫 시작입니다.
제시문 유형론에서는 아래와 같이 2017년, 2018년 기출문제를 예시로 활용하였습니다.
1편
17년 3번, 32번, 29번
18년 19번, 23번, 14번, 1번, 18번, 2번
2편
17년 30번, 21번, 22번, 35번, 2번
18년 26번, 28번, 35번, 31번, 34번, 24번
3. 그 이후에는 수험생 각자가 가지고 있는 약점들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들에 대한 개별적인 강의가 제공될 것입니다.
리트는 적성시험이기 때문에 점수를 올리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리트 추리논증에서 근거를 찾는 능력, 논리력, 직관능력, 자료해석능력 등 여러가지의 능력이 요구되는 시험임에도 정작 이 능력에 대한 논의는 이루어지고 있지 않으며, 많은 강의들이 문제풀이만을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문제풀이를 듣는 것만으로는 내 적성이 향상될 수 없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수험생들의 실력을 올릴 수 있도록 여러가지 영상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모든 수업은 먼저 문제를 풀어보신 상태에서 들으셔야 합니다. 단순히 들었을 때 수긍이 가는 것만으로는 자신의 사고과정을 되짚어낼 수 없으므로, 푸시면서 내가 그 선지를 답으로 고른 근거가 무엇인지를 체크해둔 상태에서 사고방식을 비교하면서 들으시길 권합니다.
커리큘럼
제시문 유형론-1
1:16:23
제시문 유형론-2
1:22:55
언어
수험&자격
김민건 변호사의 추리논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