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악? 화성학? 화성법??
알쏭달쏭 화성의 세계! 그 두 번째 시간입니다!!!^^
“화성학” 대표적으로는 고전시대의 음악 진행방법-
화음의 진행방법(화성)을 말합니다.
150년을 훨씬 넘은 고전시대의 음악, 그 때 사용된
화성진행방법을 꼭 배워야할까요? 작곡이라는건 악상으로
하는 것 아닌가요? 음악을 “공부”한다고 할때 왜 화성학을
필수과정으로 구분하나요??
여러 가지 물음표를 가진 여러분의 가려운 곳을 긁어드립니다!!
물론 고전시대 작곡가들이 우리가 배우는 화성학교재 안에 있는
그대로만 화성진행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조성음악
안에서 화음이 어디에 어떻게 왔을 때 어떤 기능을 하는지
“기본”은 지키며 그들의 악상을 펼쳐 나갔던거죠.
그 후 많은 이론가들은 음악의 완성이라고 불리던 시대
-고전시대 화성의 공통점들을 정리하였고
우리가 배우는 화성학은 이론가들이 정리해 놓은
화성진행 방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우리는 천재도 아니고 더구나 이건 서양음악이니까 공부를
해야겠죠. ㅠ
(누군가 만들어놓은 화성학으로 대가들이 응용해서 곡을
만든건 아니에요^^;;;)
모차르트, 배토벤, 슈베르트 등등 그들이 대가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천재 작곡가라 불리던 그들이 떠올리는
‘악상’이 막 떠올리는 것 같아도 음악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는
“기본” 안에 있었다는 것!
각각 다른 감성으로 그들만의 선율을 가지고는 있지만 조성음악
안에서 “기능화성”의 중심을 한결같이 가지고 있다는 그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시대에 듣고있는 대중음악, 소위 실용음악도
조성음악이 기본입니다.
음색위주로, 리듬위주로 가는 곡들도 많지만 중요한 건
기본 없이 가는 곡은 수명이 짧다는 겁니다. 어떤 특징이
두드러지더라도 여러분이 듣고 있는 음악은 ‘조성음악’이니까요.
자. 그렇다면 “음악 속 틀”을 마련해 줄 화성학!
어떤 소리가 바른 길로 가는 소리인지- 벗어난 소리는 어떤
효과인지. 소리로 확인하시면서 함께 공부해봅시다^^*
자. 시작해볼까요?!!! Let's Go~!!!*^^*